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해외 민간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투자연계형 해외 시장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러스트=Chat GPT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업력 10년 이내의 AI 산업 분야 창업 기업 20개사 내외다.

주관 기관과 해외 투자사 추천으로 10개 기업, 일반 공모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되고자 하는 AI 스타트업은 31일부터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9일 오후 21시 서울 강남구 오렌지플래닛에서 열리는 창업 기회 설명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이 실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 유치 중심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약 8000만원의 진출 자금과 미국에서 진행하는 5주 가량의 현지 프로그램, AI 제품과 서비스 기술력을 검증하는 해외 실증, 최소 3회 이상의 현지 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분야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량 있는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해 경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