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31일부터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BM)을 창출하고, 물류·공급망 관리, 마케팅·영업·광고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필요한 설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신규와 고도화로 구분되며, 신규 부문에서는 150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 고도화 부문에서는 25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 개선 성과를 거뒀다. 한 중고 화물차 거래 기업은 트럭 분류 체계와 매물 등록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그 결과 매출이 180% 증가했고, 월 이용자 수는 11.2%가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공모는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과 설루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 타 사업 등을 통해 구축한 설루션의 기능 개선 및 서비스 확장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고도화 과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준 진단, 기술 컨설팅, 사업계획서 등 전문가 사전 컨설팅도 제공한다. 메인비즈,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이노비즈, 여성기업종합지원센 등 수행기관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AI 전환(AX) 확산을 본격화하고, AI 기반 서비스 혁신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