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경제 단체인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한·중 중소기업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세미나·포럼 등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1953년 중국 공산당이 설립한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전국 3252개 연합회 조직과 5만4000여 개 상공회의소를 두고 있다.
이날 가오윈룽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주석은 올 하반기 중국 칭다오에서 한·중 중소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오는 10월 중기중앙회가 제주도에서 여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는 중국 업종별 협회장들이 참석해, 한국의 동종 업계와 만나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대(對)중국 수출액은 189억 달러(약 28조6500억원)로, 중국은 최대 수출 시장”이라며 “올해 의료기기, 뷰티 등 약 200개 중소기업의 중국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