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중견기업계가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전국 회원사에 대중교통 이용, 사무실 적정 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감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사무국 자체적으로 차량 5부제, 점심 시간 사무실 전등 일괄 소등, 개인별 전열 기구 사용 자제 등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견련은 사내 공모를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에너지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대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4일 원유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자원 안보 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에너지 절약 등 대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단기적 절약을 넘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일상화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활용, 공급망 다변화, 고효율 생산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장기적 자원 안보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