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한도 1000만원짜리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비즈 플러스 카드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은 카드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 지원 대상을 늘렸다. 신용 점수 요건은 기존 NICE 신용 평점 595점~879점에서 595점~964점으로 확대했다. 업력 기준은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했다. 도·소매 업종의 소상공인을 위해 의류, 잡화 등 사용처를 추가했다.
한국전력센터 고객 센터를 통해 비즈 플러스 카드로 전기료를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넷에 취약한 고령층도 편하게 전기료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6개월 무이자 할부와 연회비 면제 등 카드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카드를 발급 받을 때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활용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으로 보증을 신청한 뒤 IBK기업은행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신청도 다음 달부터 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