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 콘서트를 앞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나흘 앞둔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 건물에 BTS 컴백 관련 광고가 붙어 있다./뉴스1

소진공은 지역 축제와 대규모 행사 기간에 발생하는 바가지 요금을 예방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계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진공은 전국상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를 포함한 관련 협·단체에 바가지요금 근절책을 안내하고 가격 표시 준수와 합리적 가격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등에도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상인 스스로의 자율 관리와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불공정 행위를 하면 개별 점포 및 소상공인에게 행정상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서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는 관련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진공 서울중부센터는 17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상인회와 다다익선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용카드·상품권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업계 전반에 합리적인 가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