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씨의 처남인 인태연 전 대통령실 자영업비서관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신임 이사장에 28일 임명됐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인 전 비서관은 이날 소진공 신임 이사장에 임명돼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중기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 5조원대의 소상공인 예산을 주로 집행한다.
인 전 비서관은 인천 부평 상인회장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때 신설된 대통령실 초대 자영업비서관을 지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를 설립해 일본 제품 불매, 최저임금 인상 찬성 운동 등을 주도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함께 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아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