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미국 현지에서 ‘한국상품전시회(K-Goods Fair)’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 회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내년 하반기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한국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두 단체가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공동으로 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K뷰티, K푸드 등 한류 상품에 대해 4990만달러(약 690억원)의 현장 계약이 체결되는 등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 시장 내 경쟁력을 확인한 데 따라 추진된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 장벽 강화에 따라 미국 진출 중요성이 커진 중소기업들을 위한 전략 설명회도 개최한다. 미국 대표 동포 기업으로 꼽히는 한미은행, 허브천하, 로펌 LBBS, 가든그로브시 등과 함께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국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24일 제주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도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