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창업 기업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6월에는 창업 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월별 창업기업 수 및 증감률.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상반기 창업기업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전체적으로는 2025년 상반기 창업 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57만4401개로 집계됐다. 2021년 73만260개를 기록했던 창업 기업 수는 4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도매·소매업(8.1%↓), 숙박·음식점업(14.7%↓), 부동산업(12.8%↓)을 중심으로 창업이 감소했다.

다만 금융·보험업(21.9%↑),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7%↑) 등 전문 지식 분야 업종에서 창업이 증가했다. 농·림·어·광업(9.7%↑)도 농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에서 5월까지 창업은 매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다만 고령자 창업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60세 이상 창업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율이 작게 나타났다.

한편, 2025년 상반기 기술 기반 창업은 10만8096개로 전년 대비 3.1%(3481개) 감소했으나, 전체 창업에서 기술 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0.9%포인트(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