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업 TYM이 국내 최초로 존디어(John Deere) 트랙터 인증 중고 사업에 뛰어든다고 26일 밝혔다. 1987년부터 세계 1위 농기계 기업 존디어의 국내 최대 공식 수입사로 활동해 온 TYM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투명한 중고 농기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포부다.
인증 중고 트랙터는 존디어 글로벌 품질 기준인 140여 개 항목을 통과한 차량 가운데 최장 10년 이내 제품만 선별한다. 사용 이력과 상태에 따라 최대 12개월 또는 300시간의 보증이 제공된다.
TYM은 매입·정비·판매 전 과정을 전담 인력으로 운영한다. 전국 6개 TYM 플라자와 10개 서비스센터, 230여 개 딜러망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 특히 국내 최다 수준의 존디어 전문 정비 엔지니어를 확보해 신차급 정비 품질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