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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큐(3″Q, 3초 Questions) 코너입니다. 쫌잘나가는 스타트업의 브랜드가 얼마나 잘 먹히는지, 스타트업 구독자들이 저지(judge)하는 브랜드 평판 리포트입니다.
‘토스하다’의 열풍은 지나갔지만, 데카콘의 꿈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쫌아는기자들이 토스의 브랜드&서비스 평가 결과를 보고 내린 한 줄 평입니다. 지난 30일 토스의 브랜드와 서비스에 대한 평판 조사에는 구독자 180명이 답을 했습니다. 1번(친구에게 축의금을 10만원 보낼때 쓰는 앱)과 2번(점심 식사 후 더치페이할때 쓰는 앱)에서 토스는 카카오페이에게 밀렸습니다. 카카오페이가 50% 안팎인데 반해, 토스는 각각 34.4%와 40.6%에 그쳤습니다.
더는 ‘돈 보내줘’=’토스'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 겁니다. 여기에다 토스가 각종 혜택을 준다면서 보내는 알람에 대해서조차 57.2%가 ‘너무 많아. 짜증’을 선택했습니다. 토스가 최근 내놓은 ‘토스 증권’에 대해서도 엇갈렸습니다. 혁신적이더라(45%)가 많긴 했지만, 안 써봤다(40.6%)와 달라서 외려 불편(14.4%)도 적지 않았습니다.
‘와우’ 팩터라고 하기엔, 미흡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스타트업 동료들은 내린 셈입니다.
토스가 직원들 너무 일 많이 시킨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긍정이 많았습니다. ‘넷마블’과 비교해서, 야근 많이 할 것 같은 기업이 어디인지 물었는데, 토스(51.1%)가 넷마블을 이겼습니다.
일을 많이 시키지만, 연봉은 많이 주는 게 토스라는 이미지 일까요. ‘연봉 많이 줄 것 같은 창업자’라는 질문에서 김슬아 마켓컬리 창업자와 비교했더니, 이승건 토스 창업자가 85%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토스의 희망은 기대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3년 후 토스 기업 밸류에 대해선, 10조 이상(32.2%)와 5조 이상(38.9%)가 대다수였습니다. 단, 현재의 기업 밸류에도 거품이 꼈고, 1조원대로 오히려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대답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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