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은 미국에서 먹는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리벨서스 복제약)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고비와 리벨서스는 각각 비만, 당뇨 치료제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일스톤 관련 총 금액은 1억달러(1508억원)다.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제품 첫 판매일로부터 10년이다. 이후 당사자 합의를 거쳐 2년 단위로 연장한다. 삼천당제약은 파트너사 제품 판매 수익의 90%를 수령한다.
계약 상대방은 제품 상업화가 불가능할 경우 90일 전 사전 통보를 통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삼천당제약은 계약 상대방이 예상 매출의 50%를 2년 연속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계약을 해지하거나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