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구 사옥 리노베이션 진행…"창립 100주년 기념"

유한양행이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1866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90.2%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853억원으로 235.9%나 급증했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 사업이 꾸준히 잘 된 데다, 해외 사업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품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원가율을 낮춘 것도 이익 증가 요인이 됐다. 여기에 투자한 주식을 처분해 얻은 이익이 더해지면서 전체 순이익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눈에 띈다. 신약 ‘렉라자’의 중국 상업화에 따른 기술료를 받으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