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로고./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삼중작용제 ’HM15275′의 미국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지 약 석 달 만이다. 삼중작용제는 체중 조절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서로 다른 세 가지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해, 체중 감소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된 약물이다.

2상에서는 36주간 장기 투여 시 비만,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고 제지방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효능을 검증한다. 종료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30년이다. 적응증도 당뇨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FDA로부터 관련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 해당 임상은 올해 상반기 내 시작할 예정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신약 개발 속도를 더 끌어올려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