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9913억원을 기록했다.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이다.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691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성장했다.
회사 측은 “7년간 적자를 이어오다 지난해 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수익 체질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했다.
회사 측은 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마진율이 높은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꼽았다.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이 1500억원(약 1억 600만 달러)을 넘겼고,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도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