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신뢰받는 위탁 개발 생산(CDMO)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면서 “생산 능력과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초(超)격차 경쟁력을 공고히하겠다”고 밝혔다.

존 림 대표는 “올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고 모든 측면에서 높은 수준이 요구될 것”이라면서 “고객 만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품질은 생명을 다루는 바이오 업(業)의 기본이자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 없이 지켜야 한다”면서 “인공지능(AI)으로 운영을 효율화하고 인재 육성에 투자해 임직원 역량을 키우겠다”고 했다.

그는 “단순화를 통해 불필요하게 복잡한 것은 덜어내고 의사 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표준화로 언제나 일관된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확장성을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해달라”고 했다.

존 림 대표는 “지난해 인적 분할을 완수하고 송도 제3 바이오캠퍼스 부지를 확보했으며 미국 록빌 공장을 인수했다”며 “항체 약물 접합체(ADC)와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사업을 고도화해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창립 15주년이자 붉은 말의 해”라면서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말처럼 글로벌 1위 CDMO라는 목표를 향해 도약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