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21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 늘어난 203억원, 당기순이익은 216% 증가한 288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 매출과 보툴리눔 톡신 수출이 증가했다”면서 “판매 관리비가 감소하고 자회사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했다.
휴온스는 3분기 매출 1537억원, 영업이익 99억원, 순이익 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14%, 13% 늘었다. 마취제를 비롯한 전문 의약품 매출이 늘었다. 휴온스 종속 회사인 휴온스엔과 휴온스생명과학은 매출이 41%, 42% 늘었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는 3분기 매출이 409억원으로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3% 감소한 90억원이다. 화장품 수출이 늘고 필러 수출은 다소 줄었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 휴엔앰씨는 매출이 16% 증가한 13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7억원이다. 보툴리눔 톡신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매출 117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18% 늘었다. 휴톡스가 동남아시아와 남미 국가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 55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지속적인 배당으로 주주와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