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근로자들이 앉아서 일하는 비율과, 서서 일하는 비율을 30분 대 15분으로 일관되게 유지하면 허리 통증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켓플레이스

30분 앉고 15분은 서서 일하는 것이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한 근무 ‘황금률’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15 비율’로 일하면 허리 통증이 줄고 업무 집중력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국제 학술지 ‘응용 인간공학’에 최근 발표된 호주 그리피스대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30분 앉아서 일한 뒤 15분 서서 근무하는’ 고정 비율 그룹(28명)과 ‘자신이 편한 대로 앉았다 서는’ 자율 비율 그룹(28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30:15 비율 그룹의 허리 통증 감소 폭이 더 컸고,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 효과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30:15 비율은 단순하면서도 규칙이 명확해 꾸준히 실천하기 쉽다”며 “반면 마음대로 앉고 일어섰던 그룹은 일관성이 떨어져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직장인이라면 30분 앉고 15분 서는 루틴이 건강과 집중력을 지켜주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