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외부 평가를 오는 25~29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공중 보건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점검한다. 한국은 메르스 사태를 겪고 2017년 처음 WHO 합동 외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합동 외부 평가는 8년 만에 진행한다. WHO와 프랑스·호주·핀란드·중국·일본·싱가포르·아르헨티나 7개국 전문가 14명이 참여한다. 공중 보건 위기 관리, 인수 공통 감염병, 항생제 내성, 식품 안전 포함 19개 영역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WHO 홈페이지 공개한다.
올해 7월 기준 128개국이 WHO 합동 외부 평가를 받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강화한 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기회”라면서 “우수한 부분은 공유하고 취약점은 개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