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이슬람 최대 종교 행사인 하지 기간 중 성지 순례자에게 AI 기반 의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사우디 세하 가상병원으로부터 하지 성지순례 기간의 공식 의료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 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해 결핵 등 감염성 호흡기 질환 검진과 적시 치료를 지원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사우디는 중동 지역 의료 AI 시장 확산을 위한 루닛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3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총 131곳이다. 이 사업은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장애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삶을 이어가도록 지자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오는 16일(현지 시각)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치매 치료제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를 선보인다. 회사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은 바이오 USA에 참가해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당뇨 족부궤양 치료제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비임상·글로벌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30여개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공동 사업 확대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는 바이오 USA에 참가해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미국 일라이 릴리, 로레알 그룹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에서 가축전염병 병원체 생물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적인 생물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포함한 관련 법규·규정을 철저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11일부터 13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한 마이애미 국제 헬스케어 산업 전시회(World Health Expo Miami 2025)에 참가했다. 회사는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체외충격파 쇄석기 ‘ASADAL-M1’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2일 필리핀 이스트 애비뉴 메디컬 센터(East Avenue Medical Center)와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환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AMC는 필리핀 보건부 산하의 1000병상 규모 국립 종합병원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기반 스마트병원 기술, 인공지능(AI), 의료사물인터넷(IoMT) 솔루션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병원 시스템 내 최적화된 기술 도입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고난도 치료, 전문 진료, 2차 소견(Second Opinion) 제공 등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은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13일 전했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생명 존중 가치와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고대의료원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KMI의 지향점이 한 곳에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피부과 김효진 교수가 대한의진균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6월 7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의진균학회는 의진균학 발전과 진균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994년 3월 출범됐다.
▲광동제약은 흉터 관리 의료기기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는 겔 타입 의료기기로 두꺼워지거나 돌출된 흉터와 아문 상처의 관리·보호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여드름 흉터, 수술 자국, 오래된 생활 상처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2g 단위로 판매된다.
▲동국제약은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출시 6주년을 맞아 맥스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이는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 침착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농축 프리미엄 앰플로, 이번 세트 제품 구성에 브랜드 최초 신제품 ‘캡슐 크림도 포함됐다.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재난 발생 대비는 물론, 각종 봉사 활동을 할 때도 공동 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은 오는 18일까지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LAIDD AI 신약개발 멘토링 프로젝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 AI 개발자, AI 신약개발 관련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이다. 주제별 기초 역량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멘토 1인당 10명씩, 총 50명을 선발한 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