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화성이 밤하늘을 시계 방향으로 도는 듯한 모습이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행성으로 꼽힌다. / Tunc Tezel

붉은 화성(火星)이 밤하늘을 시계 방향으로 도는 듯한 모습이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와 환경이 그나마 비슷한 행성이다. 물과 얼음 흔적이 발견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기대하는 과학자도 있다. 일론 머스크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해 화성에 인류를 이주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성은 평균 기온이 영하 63도로 사람이 계속 거주하려면 테라포밍(terraforming·지구화)이 필요하다. 사진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5~9일 간격으로 화성을 촬영해 그때그때 위치를 합성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