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공동으로 19일 KAIST 도곡 캠퍼스에서 ‘2025 혁신과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이 직면한 인구위기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그리고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 급격한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 성장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moonsoul.futures)을 통해 온라인 참석도 가능하다.
■특허청은 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사이버보안·양자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CIPO프로그램)‘ 에 참여할 민간 운영사 7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퓨처플레이, 아이피온, 특허법인 비엘티, 준성특허법률사무소, 에스와이피(SYP), 로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알피엠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식재산(IP) 전략수립 컨설팅, 특허 및 디자인 출원, 시작품 제작 및 검증, IR 자료 제작 및 피칭 등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최대 7000만 원 상당)이 제공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으로 선정된 ‘SMR 가상원자로 플랫폼 개발 사업’의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실물화를 위한 가상원자로 플랫폼(V-SMR)을 개발해 SMR의 실증, 설계 및 운영 비용을 저감하는 것이 목표로,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단의 9개 세부 연구 분야 책임자가 구체적으로 개발 중인 기술 내용과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공우주 연구개발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년 만에 홈페이지(www.kari.re.kr)를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텍스트 중심 기술 소개에서 벗어나 핵심 연구개발(R&D) 성과를 3차원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현해 사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회전·확대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홈페이지에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아카이브 기능을 구현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중회의실3)에서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前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와 함께 토크콘서트 ‘과학, 시대를 잇다’를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AI 시대의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고찰을 통해 교육 시스템과 연구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과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며, 과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 현장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