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3일 서울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5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에너지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분야 500명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수소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수소 기술 선도국인 독일, 호주, 일본의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의 수소 전략을 소개했고, 국내 기업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5일부터 7일까지 김유수 단장이 이끄는 IBS 양자변환연구단 킥오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도쿄대, 중국과학원 소속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여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과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육성과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SI의 연구 인프라와 장비를 활용해 K-바이오랩허브의 혁신 창업기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노코드 기반으로 신경망을 자동생성하고 배포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기계학습 개발도구(MLOps)의 핵심기술을 오픈소스로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개발한 프레임워크인 탱고(TANGO)는 인공지능이 적용된 응용SW를 자동으로 개발하고,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온프레미스 환경, 온디바이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최적화해주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앞으로도 매년 반기별로 새로운 버전의 소스코드를 깃허브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