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주노 탐사선이 2019년 목성을 지날 때 로봇 우주선은이 촬영한 ‘심연(Abyss)’의 모습./Gerald Eichstädt & Sean Doran

목성의 검은 눈처럼 보이는 점이 무엇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무인 탐사선인 주노가 2019년 목성을 지날 때 ‘심연(Abyss)’이라고 불리는 이 어두운 구름 지형을 촬영했다. 주변의 구름 패턴을 보면 심연이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연은 실제로 깊은 구멍이라는 가설도 있지만, 아직 증거는 없다. 목성의 심연은 구불구불한 구름과 소용돌이치는 폭풍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밝은 색의 높은 구름으로 덮여 있다. 주노는 약 3주 뒤에 또다시 목성 근처를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