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유틸렉스가 사업개발 총괄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출신의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을 영입했다.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은 영국 옥스퍼드대 생물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영국 바이오 스타트업 에베레스트바이오텍, 리뉴런 등에 근무했다. 영국 바이오 산업에서 경험을 쌓다가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를 통해 국내에 복귀한 뒤 삼성 바이오에피스 CMC 분야를 이끌었다.
바이오의약품과 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이 본부장은 세포치료제 공정개발에 대한 경험도 갖춰 연구소장급 인재로 평가받는다. R&D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사업개발에 나설 적임자를 찾던 유틸렉스는 이 본부장을 상무급으로 영입해 사업개발의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은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통해 기술이전 추진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경험을 살려 사업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