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이 올해 신규 선발된 113명을 포함한 장학생 453명에게 2024학년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 출신 장학생 245명이 서울 대학가 무상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받는 것을 비롯해 총 12억원 규모의 학자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51년간 1만144명에게 711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