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왼쪽 넷째) DGIST 총장과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수상자들. /DGIST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진우씨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DGIST 학생들이 6개 상을 석권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씨는 레이저 치료에 초음파 기술을 융합해 더 깊은 조직까지 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학물리학과 강유민씨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설태령씨는 은상,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최원혁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과학기술 분야 미래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1994년 시작한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 학술 논문상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89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1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