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명단이 공식 발표 전에 실수로 공개되는 일이 벌어졌다. 다만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는 실수이며 수상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3일(현지 시각) 스웨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메일을 통해 “2023년 노벨 화학상은 크기가 너무 작아 물질의 특성을 결정하는 나노입자인 양자점의 발견과 개발에 수여된다”라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에는 모운지 바웬디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루이스 브루스 컬럼비아대 교수, 알렉세이 에키모브가 이름을 올렸다.
다만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화학위원회 위원장인 요한 아크비스트는 로이터에 “스웨덴 왕립과학원의 실수”라며 “회의는 9시30분(한국 시각 오후4시30분)에 시작되기 때문에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직 수상자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발표는 11시45분(한국 시각 오후 6시45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