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장애라는 편견을 걷어내고 예술로 소통하는 장애 예술 작가들에 다양한 문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을 격려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 예술가와 사회를 연결하는 창구를 목표로 만든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제4회 공모전까지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약업계 최초로 시도된 종합 미술 공모전을 운영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2015년부터는 장애인 작가들을 공모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탈바꿈했다. 그림에 많은 관심과 소질이 있지만 전문적인 지원과 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기업이 주최하는 장애인 대상 종합미술 공모전은 ‘JW 아트 어워즈’가 유일하다. 총 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 공모전 중 최고 수준으로 지난 7년간 총 1393건의 작품이 모였으며, 260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월에 열린 올해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고독한 인간을 기묘한 동물에 빗대어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낸 양진영(만 18세, 청각장애) 작가가 대상을 받았다. 이외 박성호·김성건 작가가 최우수상을, 이재영·윤진석 작가가 우수상, 최원우·장원호 작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20명이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 작년부터 장애 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중외복지학술재단이 진행 중인 ‘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는 장애 예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JW그룹은 전국에서 장애 예술 작가들이 활동하는 기관과 단체를 선정, 그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JW중외제약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0년 JW중외제약은 JW생명과학과 함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200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제약회사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