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양국(60) 한양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 교수는 리튬 이차 전지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양극 소재 원천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소재를 전기차에 적용하면 1회 충전으로 800~900㎞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20년 이상 사용해도 90% 이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 교수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9일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입력 2022.06.28. 11:36 | 수정 2022.06.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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