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 “올해 1분기 매출 511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96%와 137%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2, 3공장의 안정적 가동 속에 제품 판매량 확대와 환율 상승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 미국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10억 달러) 납부를 완료하면서 에피스를 자회사로 공식 편입했다. 이를 통해 에피스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 오픈이노베이션, 신약 개발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세계 최대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4공장(25.6만L)을 건설 중이며, 올해 10월 부분 가동을 목표로 선수주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미 글로벌 빅파마 3곳과 5개 제품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20개 제약사와 30개 제품 생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영업이익 29.4% 증가
한미약품은 이날 “1분기 매출 3211억원과 영업이익 38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29.4%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R&D에는 매출 대비 11.6%에 해당하는 372억원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