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래미안 엘라비네’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지하철역 3곳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마곡지구도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 608-97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래미안 엘라비네’ 분양에 나선다. 방화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강서구 첫 래미안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동(棟), 557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44~115㎡ 2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4㎡ 12가구, 59㎡ 15가구, 76㎡ 39가구, 84㎡ 181가구, 115㎡ 29가구다.

◇마곡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래미안 엘라비네’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공항시장역, 5호선 송정역이 도보권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두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20분대, 신논현역까지 3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 출퇴근도 편리하다.

마곡지구와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인 데다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 롯데, 코오롱, 넥센, 에쓰오일 등 200여 중소·대기업 연구 시설이 모인 서울 내 대표적인 R&D 융·복합 단지다. 최근 LG AI연구원, 대한항공, 에어제타, 이랜드그룹, DL그룹 등 기업 입주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마곡 사업장 근무 인원은 4만여 명이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엘라비네는 마곡지구의 배후 주거지로, 안정적인 주거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송정초, 공항중, 마곡중, 방화중, 공항고, 서울백영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방화동은 신방화역과 발산역 인근에 학원가가 있어 학습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형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가 모여 있는 롯데몰과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마곡점이 근처에 있다. 이대서울병원, LG아트센터, 스페이스K 미술관 등도 가깝다. 마곡나루 근린공원과 마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여의도 공원 2배(약 50만㎡) 크기인 서울식물원도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강서구 주거 중심지 기대감

단지가 들어서는 방화동 일대는 방화뉴타운 정비 사업이 한창으로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 대상인 2·3·5·6구역 중 래미안 엘라비네가 들어서는 6구역이 가장 먼저 분양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4개 구역을 합쳐 총 44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방화뉴타운은 앞으로 강서구의 새로운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가장 먼저 분양하는 래미안 엘라비네는 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만의 차별화된 특성을 강조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일부 타입은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발코니 방향으로 배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골프 연습장, 도서관,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 더해 대형 복층 스카이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삼성물산은 12일까지 분양 설명회를 진행한다.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