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26일 ‘제2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22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니정 발돋움장학은 보육원 등을 퇴소한 만 18~29세 자립 준비 청년에게 최대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720만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학생에게 노트북과 온라인 영어 강의 수강권을 제공하고, 취업이나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면 축하금도 준다.

포니정재단은 학술 지원과 해외 박사 양성 등 인문학 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됐던 기존 장학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자 지난해 발돋움장학 사업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