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smart farm) 시장에 진출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스마트팜 업체 올레팜,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 제조·유통 기업인 파이드(FAIDH)와 스마트팜 사업추진 및 생산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레팜 지분 33.3%를 갖고 있다.

코오롱글로벌과 올레팜은 모듈형 스마트팜 기술과 국산 딸기 종자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재배·생산·유통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파이드는 현지에서의 자금 조달과 부지 확보, 운영 관련 인허가 등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사막 기후와 물 부족으로 농산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020년 5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농업 분야 인프라 개발·육성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