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중소형 빌딩 실전투자스쿨 1기' 현장 케이스 스터디. /김혜주 기자

[땅집고] 땅집고는 꼬마빌딩 투자 노하우를 알려주는 ‘땅집고 꼬마빌딩 실전투자스쿨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꼬마빌딩은 아파트 등 주택에 비하면 규제가 덜해 자산가와 투자 자금이 계속 몰려들고 있는 상품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따른 상권 위축으로 공실 위험도 무시할 수 없어 ‘묻지마 투자’에 나섰다간 실패할 확률이 높다.

꼬마빌딩 실전투자스쿨에선 현직 유명 빌딩중개법인 중개사, 세무사 등이 투자 결정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빌딩 트렌드, 지역별 시장·매물 분석, 공실 없는 빌딩 운영 노하우, 공간 기획 등을 알려준다.

강의는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9회다.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권과 가치 투자’를 강의하고 종로구 창신동 상권을 분석한다. 권기성 ERA코리아 전무가 서초권 상권, 전하나 에이트빌딩 이사가 성동구 성수권 상권, 노창희 리맥스코리아 부사장이 강남구 역삼권 상권을 각각 분석한다. 꼬마빌딩 절세 노하우는 방범권 한국세무회계 세무사가 알려준다.

현장스터디는 4회 진행한다. 사전 이론 강의에서 배운 서초·성수·창신·역삼삼성권 등 4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 투자 사례와 매물을 답사하는 필드 스터디 방식이다. 이론 강의 교육장소는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2층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이다. 다음달 16일 개강하며 수강료는 140만원이다. 사전 등록하면 10만원 할인한다. 홈페이지(https://zipgobiz.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02)6949-6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