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올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을 새롭게 단장했다. 더샵을 출시한 이후 두 번째이자 11년 만의 리뉴얼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거의 본(本)이 되다’를 슬로건, ‘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삼았다.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 등 4대 핵심 가치를 추구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더샵의 상징(#)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는 모두 대문자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도 ‘프러시안 블루’로 바꿨다.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새롭게 단장한 더샵은 포스코건설의 올해 신규 분양 단지부터 차례대로 적용되고 있다. ‘더샵’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며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도시 정비 분야에서 2조7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부산 최대 정비 사업인 9000억원 규모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 출시 이후 전국 150여 단지에서 12만5000여 가구를 공급했다. 소비자가 뽑은 품질 만족 지수 아파트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브랜드 고객 충성도 아파트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
지난 4월에는 서울 강남에 주거문화전시관 ‘더샵 갤러리’를 열고 고급 철강재와 건축을 접목한 새로운 건축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건물 1층은 기업 홍보관으로, 포스코 고품질 철강재와 포스코건설의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을 볼 수 있다. 2층은 서울·수도권 분양단지의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며, 3층은 포스코건설이 구현하는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대구 북구 침산동에 ‘더샵 프리미엘’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48층, 3동, 아파트 30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갤러리 가든, 테라스 가든 등이 조성된다. 피트니스, 스마트 워크룸, 북카페, 어린이집, 코인 세탁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