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가 고유가 시대 운전자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삼성 iD STATION 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워 넣을 때마다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주유 금액의 10%만큼을 최대 월 3만5000원 한도로 할인받는 식이다.

또 일반 주유 시 1L당 3포인트, LPG 충전 시 1L당 4포인트씩 멤버십 포인트도 적립된다. 이렇게 쌓은 포인트는 나중에 주유하거나 세차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출시에 맞춰 카젠과 울트라카젠 등 고급 휘발유를 주유하면 1L당 최대 9포인트까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 iD STATION 카드에는 일상에서 챙길 수 있는 할인 혜택도 담겼다. 통신비나 편의점 결제액, 온라인 쇼핑 이용액 각각에 대해 5%씩 월 5000원 한도로 할인해 준다. 한 달에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이 카드를 쓰면 현장에서 2만원을 할인해주고, 타이어 위치 교환이나 수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세부적인 혜택 내용은 삼성카드와 HD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나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주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