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삼성의 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금융 플랫폼 앱 ‘모니모’를 고객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한 ‘New 모니모’로 전면 개편했다.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는 최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계열사와 함께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금융 플랫폼 앱 ‘모니모’를 전면 개편한 ‘New 모니모’를 선보였다. 출시된 지 2년 4개월 만에 1000만 고객이 모일 정도로 인기를 끈 모니모에 고객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우선 앱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홈 화면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고를 수 있는 홈 화면은 ‘생활 금융형’, ‘데일리 투자형’, ‘일상 혜택형’ 등 세 가지다. 송금이나 결제 등 일상적인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생활 금융형’을 선택하면 된다. 주식 투자와 자산 관리에 집중하는 고객을 위한 ‘데일리 투자형’, 혜택과 이벤트에 관심이 큰 고객을 위한 ‘일상 혜택형’도 있다.

삼성금융은 고객이 선택한 모니모 홈 화면에 맞춰 ‘모니 픽(MONI PICKS)’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컨대 데일리 투자형 홈 화면을 고른 고객에게는 모니 픽을 통해 보유 주식의 실시간 가격 변동과 시황 관련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New 모니모는 고객들이 자주 쓰는 금융 기능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 화면에 고객이 직접 바로가기 메뉴를 배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New 모니모 메뉴 구성도 고객 편의에 맞춰 대폭 개선됐다. 기존 모니모에서는 카드·생명·화재·증권 등 계열사별로 메뉴가 나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연금을 추가로 가입하려는 고객은 삼성생명과 화재, 증권 등 각 계열사 화면을 일일이 들어가 연금 상품을 확인해야 했다. New 모니모는 ‘통장·투자·카드·보험·연금·대출’ 등 기능별로 메뉴를 재구성해, 삼성 금융 계열사의 모든 상품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의 모니모 담당 한상민 상무는 “보다 차별화되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모니모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자산 관리나 라이프 케어 등 고객이 가장 필요한 부문에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