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중 5600선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5% 상승한 5642.09에 개장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 5500선을 넘어선 지 2거래일만에 5600선도 돌파하게 됐다.
이날 상승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등 덕이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7% 상승한 19만 200원에, SK하이닉스는 2.73% 상승한 90만 4000원에 거래되며 각각 ‘19만전자’, ‘90만 닉스’의 벽을 넘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1.69%), 마이크로소프트(+0.69%), 아마존(+1.81%) 등 미국 대형 기술주 강세에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또한 0.96%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27억원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하고 있고, 외국인은 15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또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122.20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