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투자 방식은 이제 버려야 할 때다. 21세기가 시작된 지 정확히 4분의 1이 지난 2026년, 자산 시장의 문법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는 최근 ‘2026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강연에서 “20세기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은 은퇴했고, 이제는 ‘가치보다 싼 가격’을 찾는 대신 ‘가치가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는 자산’을 선점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며 새로운 투자 시각을 제시했다. 조선일보 머니는 작년 12월 열린 ‘2026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의 인기 강연 영상을 차례대로 공개중이다.
이효석 대표는 ‘경제적 파산’이라는 단어를 소개했다. 그는 “경제적 파산이란, 내 자산은 죽었는데 나는 살아있는 상태”라고 정의했다. 인구 고령화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일자리 상실은 이 위기를 앞당기고 있다. 실제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기업들은 상시 해고 중이다. AI가 사람보다 일을 더 잘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이제는 단순히 열심히 일해서 버는 ‘노동 소득’만으로는 노후를 지킬 수 없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현재를 ‘선전포고 없는 전쟁 상태’로 규정했다. 그는 “과거 전쟁 때 정부가 돈을 빌리지 못해 마구 찍어냈던 것처럼, 현재 미국도 기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엄청난 돈을 풀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반면 사람들이 사고 싶어 하는 ‘좋은 자산’은 턱없이 부족하다. 연준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까지 자산에 대한 수요는 미국 전체 경제 규모(GDP)의 2.5배 수준으로 치솟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살 사람은 넘치는데 팔 물건은 없는 ‘자산 몸값 뛰기’가 예고된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이 대표는 2026년 가치가 폭발할 핵심 자산으로 세 가지를 지목했다. 우선 ‘테슬라’다. 이 대표는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다”며 “자율주행 기술(FSD)과 로봇택시를 통해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며 가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둘째는 ‘팔란티어’다. 이 대표는 “미·중 기술 전쟁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라며 “데이터를 통해 전쟁과 산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팔란티어는 AI 시대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는 ‘비트코인’이다. 금이 중국과 러시아 중심의 자산이 돼가는 사이, 비트코인은 미국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관련 법과 제도가 정비되는 ‘기초 공사’가 끝나면 가격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 단기 조정이 올 수는 있어도 ‘가치가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는 자산’을 팔 이유가 없다. 이 대표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빠질 때 겁을 먹고 좋은 자산을 팔아버리는 ‘호구’가 되지 말라”고 강조했다. 거대한 변화 속에서 내 재산을 지키고 키울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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