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5500선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5425.39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폭을 확대하던 코스피는 오전 10시 50분쯤 5500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코스피 5000을 달성한 지 12거래일만이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각각 6.05%, 3.84%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최고 17만 9500원까지 오르며 ‘18만전자’ 기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우려를 일축하며 주가가 9% 넘게 급등하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28% 상승하며 국내 반도체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 원 넘는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1856억원, 813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9% 오른 1122.55에 개장했다. 오전 11시 기준 상승폭이 줄어들며 1116.5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