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3E까지는 SK하이닉스가 주도권을 쥐었지만, HBM4부터는 삼성전자의 입지가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2월 10일 조선일보 경제부가 만드는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의 ‘이기자의 취재 수첩’ 시간에는 반도체 전문가인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출연했다. 노 센터장은 “그는 최근 미국 주식 시장에서 시작한 반도체 주가 조정은 오픈AI 라이벌로 알려진 앤스로픽의 B2B 솔루션 발표 여파가 컸다”며 “앤스로픽의 AI 에이전트가 기존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들의 영역을 침범하면서 시장에 공포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는 오해”라며 “오히려 경쟁사들은 방어를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고, 특히 AI 에이전트의 핵심인 ‘추론(Reasoning)’ 서비스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폭발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고점 우려에 대해서도 “지금은 ‘다 팔 타이밍’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1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은 역사적”이라며 “4월 잠정 실적까지는 확인하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12일 ‘다시 보는 재테크 박람회’ 시간에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 세무사가 “사후 상속 부담은 줄이기 어렵다”며 “생전에 여러 차례 나눠 증여하면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이효석HS아카데미 CFA는 ‘21세기 투자 방법론’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20세기에는 저평가된 자산을 사서 가치로 회귀할 때 파는 전략이 통했지만, 21세기에는 전 세계 자본과 정보가 동시에 움직여 그런 기회를 찾기 어렵다”며 “이제는 시대 흐름과 맞물려 가치가 커지는 자산을 오래 보유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6일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2026년 주식 시장 전망 : 역사에서 답을 찾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 대표는 “좋은 기업의 주가는 3~4년에 한 번씩 30~40% 빠지는데, 이때가 주워 담을 기회”라며 “올해 중반에 코스피가 3500까지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바겐 세일’ 기간을 잘 잡으면 코스피가 5500~6500까지 치솟을 때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