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5300선을 넘어서며 고공행진하던 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5251.03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지난 2일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 지명 소식에 5% 이상 하락했으나, 이후 이틀간 각각 6.84%, 1.57% 상승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5300을 넘어 마감했으나, 이날 하락으로 5300선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4%, 4.3%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36% 하락하는 등, 미국 반도체 관련주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장 초반부터 84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52억원, 483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7%하락한 1137.38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