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8p(0.30%) 내린 4,444.04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0원 오른 14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6/뉴스1

신년 들어 4400선을 넘어서며 고공행진하던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4446.08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0.20% 상승한 959.38에 시작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코스피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24%, 1.6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날 현대차를 포함한 자동차·모빌리티·로봇 관련주들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88% 상승한 3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사상 최고가인 33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외 현대오토에버(+13.30%), 코스닥 시장에서는 협진(+29.94%), 나무가(+16.40%) 등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상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6′ 을 앞두고 관련 테마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ES 기간 전후로 투자 시장에서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도했던 개인은 이날 3692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830억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