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2일 4300포인트 돌파, 5일 4400포인트 돌파, 6일 4500포인트 돌파.‘

코스피가 새해들어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2% 상승한 4525.48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 초반에만 해도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급격하게 키웠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단기 급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개장 초반 주가가 하락했지만, 장중 매수세가 불어나 삼성전자는 0.58% 상승한 13만8900원, SK하이닉스는 4.31% 상승한 72만6000원에 마쳤다.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14만전자’를 터치했고,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70만 닉스’의 벽을 뚫게 됐다.

전날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개인이 약 6000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6188억원 순매도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종가 기준 0.16% 하락한 955.97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