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신임 대표이사에 김인(54) 삼성증권 기획실장(부사장)이 선임됐다.
8일 삼성선물은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 기획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인 대표이사는 2014년 삼성화재 기획팀장(상무)으로 삼성금융네트웍스에 합류한 이후, 삼성증권 기획실장, 전략기획담당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김 대표이사는 행시 37회 출신으로, 삼성금융네트웍스 합류 이전에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現기획재정부) 증권제도과 서기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