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3989.45에 개장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쯤 4000선을 재돌파했다. 코스피가 4000선을 넘어선 건 지난 20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상승한 10만4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또한 3.05% 상승해 54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76% 상승하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며 국내 반도체 관련주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332억원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7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879.44에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468.5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