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선보인 ‘주식 장인’ 광고 캠페인이 최근 국내외 증시 활황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통장을 담그는 과정을 주식 투자와 연결해 ‘주식시장의 장(場)을 읽는 장인(匠人)’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냈다.

이번 광고는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을 각각 ‘국장’ ‘미장’이라 부르는 데서 착안했다. 광고 속 ‘주식 장인’은 투자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인물로 등장해 실시간 투자 정보, 디지털 PB 상담 등 전문가 서비스, 전 세계 30국 주식 투자 기회라는 핵심 강점을 장맛의 비결처럼 소개한다.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공개된 영상 세 편은 공개 3주 만에 조회 수 500만을 돌파했다. 엠브레인 마크로밀이 20~40대 일반 고객 100명을 조사한 데서도 광고 선호도 81%라는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전통 가옥이나 장독대 등 전통적 이미지를 살린 부분도 소문을 탔다.

삼성증권은 광고 콘셉트와 연계한 ‘주식불장’ 패키지와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증시를 의미하는 ‘장(場)’과 음식을 의미하는 ‘장(醬)’을 중의적으로 활용해, 한국 고추장, 일본 와사비, 중국 마라장, 미국 핫소스 등 4가지 세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성공 투자 파트너’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