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가 3일째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1% 오른 3374.65에 개장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9% 오른 3387.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1시 25분쯤 사상 최고가인 3388.64 포인트를 터치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338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1억3439억원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62억원, 4632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날 미국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에도 연방준비위원회가 이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인공지능(AI)·반도체주 위주로 반영되며,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는데, 이에 따라 삼성전자(+2.45%), SK하이닉스(+7.17%) 등 국내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완화 기조를 보인 것도 코스피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4.97포인트(0.60%) 오른 839.73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은 1682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3억원, 65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