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수혜주로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숨 고르기 중이지만 여전히 올해 주식시장 최고 주도주라는 것이다.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서는 신한자산운용 박수민 이사와 황현수 과장이 출연해 ‘조방원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박 이사는 “과거에는 반도체·이차전지가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조선·방산으로 확대됐다”며 “특히 SOL 조선TOP3플러스는 6월 23일 기준 운용 규모가 1조원을 넘는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국내 조선·방산 주가는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조선 업계는 구조 조정을 거치며 경쟁력 있는 회사만 살아남아 수주를 골라 받을 수 있는 공급자 우위 시장을 형성했다”며 “LNG 운반선, 추진선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한국 조선사가 미국의 해군력 강화라는 모멘텀(상승세)을 타고 있다”고 했다.

황 과장은 K원자력은 인공지능(AI) 시대가 가속화할수록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 칩셋 하나는 1초당 인간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35배를 소비하고, 데이터센터는 원자력발전소의 초당 발전량보다 5.6배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탄소 배출량은 적고, 적은 연료로 대규모 전력 생산이 가능한 원자력, 그중에서도 소형모듈원전(SMR)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설치 공간이 작고, 시공은 빠르며,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차세대 기술이다. 분산형 전력 공급이 가능해 자체적인 발전원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국내 기업은 여러모로 경쟁력을 갖췄다. 황 과장은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은 건설 일정과 예산을 준수하는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SMR 기업들과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시공을 넘어 설계와 조달까지 맡아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머니머니’를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보세요.

<조선 방산 투자법> https://youtu.be/Wp9DoUmww6M

<원자력 투자법> https://youtu.be/SPMJZcM38eY